김이강 광주광역시 신임 대변인(좌), 김중태 신임 상생일자리보좌관(우)
김이강 광주광역시 신임 대변인(좌), 김중태 신임 상생일자리보좌관(우)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 광주광역시는 개방형직위로 공모한 신임 대변인(4급)에 김이강 현 광주시 정무특보를 25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변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와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비상경제대책단 상황부실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담당 등을 역임했다.

특히, 민선7기 전반기 광주시 정무특보 역할을 수행하면서 주요 시정현안을 꿰뚫고 있어 후반기 시민과의 소통,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언론과 폭넓고 다양한 협력과 소통으로 원만한 협력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시 상생일자리보좌관에는 김중태 전 전남일보 노조위원장이 임명됐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신임 상생일자리보좌관(4급 상당, 전문임기제 가급)에 김중태 씨를 임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중태 신임 상생일자리보좌관은 전남일보사 노조위원장(2회), 한국기자협회 전남지회장,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 (사)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 사업운영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노동계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에 네트워크 강점을 지닌 실무형 협상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상생일자리보좌관 직위는 민선7기 새로 신설된 직위로 지난달 이용섭 시장과 GGM(광주글로벌모터스), 지역 노동계가 합의하고 설립하기로 한 광주형 일자리 핵심지원기관인 ‘광주상생일자리재단(가칭)’의 조속한 설립 추진을 위해 발족한 설립추진단에서 노동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 ‘노사상생도시 광주’에 걸맞는 각종 노동정책 개발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달 이용섭 시장은 내년 9월 GGM(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양산을 목표로 ‘광주형 일자리’의 동반자인 노동계와의 신뢰회복과 상생정신을 최우선 가치로 지켜내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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