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민트=맹인섭 기자] 2012년 06월 13일

 

6월, 방학시즌이 다가오면서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강남의 한 안과의원에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시력교정술을 받으려 하는 대학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끊이질 않고 있으며, 수술 전 안전을 위해 세밀한 사전 검진을 미리 받는 학생들의 모습 또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시력교정술을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부분은 역시 수술 후의 통증과 부작용… 특히 무더운 여름철, 행여라도 수술 후 염증이 생기지 않을까, 또는 회복력이 더디지 않을까 하는 시력교정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학생들이 선뜻 수술진행 여부를 결정짓게 하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이러한 우려를 덜어줄 안전하고 회복이 빠른 올레이저 라섹이 등장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올레이저 라섹은 기존의 알코올로 각막 상피를 제거해 수술을 진행하던 수술방법과 달리 오직 레이저만을 사용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상피를 제거하는 수술방법으로, 수술방식이 매우 정확하고 세밀해 일반적인 라섹수술보다 통증이 적고 회복력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는 라섹수술 후 겪을 수 있는 안구건조 증상의 발생 역시 현저하게 감소시켜, 평소 안구건조증으로 라섹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사람들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류익희 아이앤유안과 원장은 “올레이저 라섹은 기존의 알코올로 집도의가 직접 각막 상피를 제거해 수술을 진행하던 방식이 아닌, 오직 레이저로만 각막 상피를 정밀하게 제거하는 수술방식을 적용, 수술시간 및 회복시간이 한결 짧아졌고 또 각막혼탁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언급하며, “특히 각막에 심한 자극을 주지 않고도 표면을 더욱 매끄럽게 절삭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선명한 시력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은 올레이저라섹의 특장점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류 원장은 “올레이저 라섹 역시 수술 전 세밀한 사전검진을 통해 본인의 눈 상태가 수술에 적합한지 여부를 철저히 체크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밀검사 후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올레이저 라섹을 받는다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맹인섭 기자 mis7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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