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된 지금. 착용 부위에 습기와 땀이 차면서 이로 인한 피부 자극이 극심해 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뷰티업계에서는 각 계절에 맞는 컬러감을 내세운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기 바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퍼지자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초 관리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도 피부 진정에 집중한 기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진정 기능이 우수한 '쑥' 성분을 활용한 '어린쑥' 제품들과 코로나10로 필수품이 된 손 세정제, 이너 뷰티를 위한 장 기능 건강 식품 등을 선보였다.

◇마스크로 지친 피부에…한율 '어린쑥 진정 크림'

아모레퍼시픽의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은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어린쑥 수분진정 크림'을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한율 '어린쑥 수분진정 크림'은 1989년부터 이어진 아모레퍼시픽의 깊이 있는 쑥 연구로 탄생한 효능 원료인 '어린쑥 강화수™'를 담은 수분진정 크림이다. '어린쑥 강화수™'는 강화쑥의 진정 효능이 가장 우수한 시기에 쑥을 채취한 뒤 이를 에센셜 증류법으로 추출해 쑥의 에센셜 오일을 더한 효능 원료다.

피부 속 수분 공급은 물론 유해 환경과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에 대한 진정 기능을 강화했다. 한번 무너지면 관리하기 힘든 피부 속 수분 장벽을 일시적으로 회복시켜 주고 24시간 동안 수분 장벽을 보호해 준다. 

무의식적으로 손을 대서 손상된 얼굴이나 외부 열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얼굴, 맞지 않는 화장품 성분으로 자극받은 얼굴까지 3대 피부 스트레스 모두를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또 장시간 마스크 사용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포스트 코로나 필수품…프리메라 '클린 앤 세이프 새니타이저 겔'

마인드풀(Mindful)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는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세정제 제품을 선보였다. '클린 앤 세이프 새니타이저 겔'은 99.9% 항균 및 살균 효과를 갖춰 외부의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손 소독제다.

물이나 비누가 없는 환경에서도 언제든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겔(gel) 유형의 제품이다. 에탄올 62% 함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다.

라임향을 함유한 이번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실험을 통해 사용 후 15초 이내에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강력한 살균 효과를 확인했다. 또 유자 추출물과 알로에 추출물을 포함해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가방 등에 가지고 다니며 간편하게 손을 비롯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휴대용(60ml)과 주변에 비치해두고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38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했다.

◇이너뷰티 챙기세요…바이탈뷰티 '녹차에서 온 유산균'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유기농 녹차 유래 특허균주가 편안한 장 건강 리듬을 찾아주는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녹차에서 온 유산균'을 마련했다.

주 성분인 독점 특허균주 녹차유래유산균 GTB1™은 세계 식품 미생물 및 위생 연합(ICFMH) 회장 빌헬름 홀잡펠(Wilhelm Holzapfel)교수와 아모레퍼시픽이 공동연구로 개발한 유산균이다. 우수한 생존력과 장부착능과 안정성 등을 주제로 SCI급 저널에도 게재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녹차유래유산균 GTB1™을 포함해 엄선한 6종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담아냈다. 항균력이 강한 녹차잎에서 서식하는 유익균을 함유해 장내 생존력과 부착력을 높였으며 자극적인 식생활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장에 무리 없이 정착할 수 있다. 필수 미네랄인 아연, 생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와 녹차 식이섬유도 부원료로 함유해 유산균의 체내 증식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 4중 코팅 마이크로 캡슐 기술로 장까지 도달하는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였다. 입에 닿자마자 부드럽게 잘 녹는 스노우 파우더(Snow Granule Powder™)제형의 상큼한 청포도 맛이라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