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등과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나서
환경표지인증·HB마크 최우수 등급·아토피 안심마크 제품

협약식 참석자들. KCC 제공
협약식 참석자들. KCC 제공

KCC글라스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나섰다.

KCC글라스는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취약계층 실내환경개선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오수 KCC글라스 총무∙구매 이사와 홍정기 환경부 차관,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참여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저소득가구·결손가구·다문화가구·장애인가구 등 생활 환경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공간에 대해 환경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진단·컨설팅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KCC글라스는 이번 사업에 친환경 바닥재 제품을 기부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KCC글라스의 PVC바닥재 '숲'시리즈는 환경표지인증과 HB마크 최우수 등급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에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KCC글라스 숲 시리즈는 표면 코팅 층에 편백나무 오일이 첨가됐을 뿐만 아니라 제품 제조공정에서 독자적인 유해물질 휘발공법이 적용돼 유해물질이 방출될 우려가 없다.

또 업계 최초로 아토피 안심 마크를 취득해 아토피 환우가 있는 가정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논슬립 표면층 적용으로 미끄러움을 방지해 어린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도 사용할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바닥재 기부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주변 소외 계층이 생활하는 공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낙후된 공간에을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데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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