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자작곡 일부를 깜짝 스포, 팬들을 술렁이게 했다.

2일 새벽 뷔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함께 작업 중인 곡을 살짝 공개했다.

뷔는 "아미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보고싶은 날이에요"라며 "완성은 아니지만 조금 스포라도 듣고 기다려줘요"라고 적어 팬들을 향한 그리움과 애정을 전했다.

이어 "내일 지울 수도", "내 마음이 변하기 전에 얼른"이라는 태그를 더해 삭제되기 전 조금이라도 더 들으려는 팬들의 마음을 조급하게 했다.

배경으로 흐르는 자작곡을 바탕으로 뷔는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하고 바닥에 '아미'라는 글자를 적기도 하며 애틋함을 표현했다.

이후 이날 오후가 되자 뷔가 예고한 대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됐다.

뷔의 자작곡이 짧게나마 공개되자 국내외 팬들은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 엘리트데일리는 "가사가 너무나 아름답다"라며 노랫말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