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제공
롯데중앙연구소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오세영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올해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 참여해 마그네슘·칼슘·칼륨·콜레스테롤·당류·회분 등 총 8종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3일 전했다.

특히 당류와 회분은 2~3일이 소요되는 기존 방법을 자체 개발한 '1-day 신속분석법'을 활용해 결과를 검증함으로써 신속분석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산하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프로그램으로 잔류 농약과 중금속 및 식품첨가물 등 14개분야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대학 및 민간 분석 기관 등이 세계 수준의 분석 전문 연구소로 인정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평가기준(Z-Score)은 대상 기관의 측정값과 기준 값의 차이를 전체 참여기관 측정값의 표준편차로 나누어 산정한다. 수치가 ±2이내면 적합한 결과로 판단받으며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나타낸다. 이번에 롯데중앙연구소는 미량 성분인 마그네슘·콜레스테롤·칼슘에서 'Z-Score 0.1·0.2·0.4'를 기록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분석능력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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