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Lightly)'가 곤약을 주원료로 활용한 '곤약면' 3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정원이 지난 5월 출범한 '라이틀리'는 평소 즐기던 다양한 메뉴를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일상식습관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곤약 물냉면 ▲곤약 매콤비빔면 ▲면이 된 곤약 등 3종이다. 열량이 비교적 낮으면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단관리 식품으로 각광받는 '곤약'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신제품은 곤약면 고유의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하고자 납작면 형태로 제작됐다. 넓은 면을 적용해 소스가 면에 충분히 배어들도록 했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 소재인 '화이바솔-2L'을 첨가해 맛은 물론 영양까지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시원하고 깔끔한 '곤약 물냉면'은 '면이 된 곤약'과 냉면 육수로 구성돼 있다. '곤약 매콤비빔면'에는 '면이 된 곤약'과 매콤 비빔소스, 김참깨 후레이크 등이 동봉돼 있다. 열량은 1개당 85kcal(곤약 물냉면 기준)로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다. '면이 된 곤약'은 파스타나 짜장면, 콩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에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간편한 조리 과정도 장점이다. 흐르는 물에 면을 헹구고 물기를 제거한 뒤 동봉된 냉면 육수나 소스를 더하면 열조리 없이도 손쉽게 완성된다.
대상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여름철 지친 입맛을 되살리는 면 요리를 소비자들이 보다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곤약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가벼운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관련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