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과 시민단체가 함께 사람 중심 포용 사회 실현 연구
김민석 의원,“정치는 약자의 눈을 통해 미래의 눈이 되는 것”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 ‘약자의 눈’이 오는 7월 20일 공식 출범한다.

‘약자의 눈’은 노인.장애인.어린이 등의 행복권 실현을 위한 각종 연구로부터 4차산업혁명.고령화 시대에 대다수 국민이 지식취약계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온국민평생장학금 제도의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행복권 연구를 통해 사람중심포용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번에 설립되는‘약자의 눈’의 대표는 김민석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최혜영 의원이 맡았다. 또한 김예지, 김철민, 박병석, 박성준, 박수영, 신정훈, 윤재갑, 이상헌 의원이 정회원으로, 도종환, 류호정, 박주민, 배진교, 용혜인, 윤미향, 이낙연, 장경태, 장혜영, 조승래, 천준호, 최형두, 홍기원 의원이 준회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민석 의원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문제는 소수 의원들만 집중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면서“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연구단체는 그분들께는 소중한 응원이며, 정치인들에게도 윤리적 긴장과 따뜻한 연대의 끈이 될 것”이라며 ‘약자의 눈’의 창립 취지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약자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은 사뭇 다르며, 정치는 약자의 눈을 통해 미래의 눈이 된다”며 자신의 정치철학과 비전을 ‘약자’와 ‘미래’에 방점이 있음을 강조했다.

공식출범 행사에서는 ‘코로나 19 위기의 시대, 정치가 시작되어야 할 자리는? -장애인과 노인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노래를 만들고 불러온 가수 이지상 교수(성공회대)가 축하곡을 부르고, 동양 고전 인문학자로 이름이 높은 전호근 교수(경희대),  장애 분야의 전문가인 이동석 교수(대구대), 그리고 이상이 교수(제주대,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가 노인 관련 발제를 하며,  좌장은 김민석 대표의원이 맡는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