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반도건설이 울산 중구 우정동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그리고 판매시설이 결합된 주상복합 아파트인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22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이 아파트는 23일 1순위 청약, 24일 2순위 청약, 31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은 울산 중구 우정동 286-7번지 일원에 '우정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건물로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의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아파트는 455가구의 규모이며 조합원분양 물량인 333가구를 제외한 12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455가구는 모두 전용면적 84㎡ 규모의 집이며, 평면 구조에 따라서 다섯 유형으로 구분된다. 분양가는 모두 5억원 전후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분양 전부터 지역 내에서 꽤 빼어난 조망으로 주목받던 곳이다. 울산에 갓 이사온 사람이 아니라면 알만한 '태화루사거리 동북쪽 코너'이기 때문이다. 빼어난 태화강 조망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 주변의 편의시설에 이르기까지 단지의 안팎의 조건이 상당히 훌륭하다.

최근 들렀던 이 아파트 단지 견본주택(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1377-1)은 평일임에도 온라인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한 사람이 계속 보였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절차를 여럿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