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오세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열대야 기간인 오는 8월 11일까지 심야 시간대에 매일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야심찬 야(夜)시장'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지난해 8월 진행한 '야심찬 야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주문이 약 20%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모바일을 포함해 TV홈쇼핑, 티커머스 등 채널을 확대해 진행한다.

TV홈쇼핑에서는 오는 29일 오전 1시 '닥터솔루션 그린프로폴리스' 등 건강식품을, 오후 11시 50분에는 '루나코어스 양가죽 재킷'을 역시즌 특가로 판매한다. 자체 패션 브랜드 'LBL'의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과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홍쓴쭈꾸미'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도 '루이스 카딘 시계', '생쥴랑 쥬얼리' 등 잡화 상품을 심야 시간대에 선보인다.

모바일앱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야시장' 콘셉트에 맞는 상품을 타임특가로 판매한다. 28일에는 '사만사타바사 숄더백'을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등 인기 브랜드의 잡화 상품을 소개한다.

오는 29일에는 아디다스와 트라이 등 언더웨어를, 30일에는 '헤라 쿠션'·'프라다 버킷백' 등 패션·뷰티 상품을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또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Molive)'를 통해 오는 8월 4일 오후 8시에는 '에르메스 가죽시계', 8월 6일 오후 8시에는 '밀레 진공청소기'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소개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열대야 속 잠 못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고자 지난해 모바일에서만 진행했던 '야심찬 야(夜)시장'을 올해 채널, 기간, 상품군을 확대했다"며 "구매율, 연령대, 인기 상품 등 심야 시간대 고객 구매 패턴을 분석해 채널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