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외국인 자가격리 주소 허위신고 처벌 강화"
정세균, "외국인 자가격리 주소 허위신고 처벌 강화"
  • 고우현 기자 (betterman89@gmail.com)
  • 승인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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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6명......해외유입 22명, 지역발생 14명
정세균, "장기체류 외국인 실제 거주지 현장점검"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입국심사 단계서부터 재입국한 외국인이 신고한 국내 주소지의 실제 거주 여부와 자가격리 적합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최근 다수의 장기체류 외국인이 재입국하며 자가격리 주소지를 허위 신고해서 검역 관리에 차질을 빚은 사례가 있었다"며 "장기체류 외국인의 실제 거주지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허위 신고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장기체류 외국인의 실제 거주지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허위 신고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이번 휴가철에 코로나19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향후 방역의 향방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다시 30명대로 올라섰다. 중대본이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자 수는 36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1만4천30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1명이다.

신규확진자는 29일(14명), 30일(18명)을 기록해 진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기대했지만,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노인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고, 최근 강원도 홍천 캠핌장에서의 집단감염 등으로 하루 만에 다시 3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이 22명, 지역발생은 14명으로, 해외유입 확진자 중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10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은 14명은 서울(8명)과 경기(4명) 등 수도권에서 12명, 강원에서 2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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