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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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서울 송파구 우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 우리교회 목사와 교인 3명이 13일 처음 확진된 뒤 14일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송파 우리교회에서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교회는 일시 폐쇄하고 운영 중지 조치됐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교회 대면 예배는 계속 금지된다"며 "최근 다양한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회·성당·사찰 등 모든 종교시설은 종교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고 소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 사무실은 운영중지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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