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가 출시됐다. 카카오 제공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가 출시됐다. 카카오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가 출시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6일 카카오워크를 선보이면서 카카오의 메신저 서비스 노하우와 AI, 검색 기술력을 결합해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워크는 ▲카카오톡처럼 편리한 사용성 ▲다양한 IT 서비스와의 유연한 연결과 확장 ▲AI 및 통합 검색 기술력과 보안 등 세가지를 카카오워크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카카오는 카카오워크에 대해 "카카오톡 인터페이스 활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별도의 사전 학습이나 개발 작업이 필요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친구 즐겨찾기 지정 ▲대화방 핀 고정 ▲채팅방 내 멘션 ▲말풍선 답장/전달/공지 등의 기능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카카오 계정을 연결하면 카카오톡에서 구매한 이모티콘도 사용 할 수 있다.

그룹 채팅방에서는 특정 메시지를 읽은 멤버와 안 읽은 멤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메시지에는 ‘이모지’를 활용해 ‘좋아요’ 등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에 곧바로 좋다는 의사 표현이 가능한 것이다.

카카오는 기업에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업무 도구나 IT 서비스도 카카오워크와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소개했다.

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궁금한 사항이 생겼을 때는 직접 검색하지 않고 AI 어시스턴트 ‘캐스퍼’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든 채팅방, 메시지, 파일, 멤버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 검색 기능도 제공된다.

카카오워크에서는 과거의 대화나 자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카카오워크는 모든 채팅방, 메시지, 파일, 멤버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옵션을 설정, 모든 대화방과 기간을 대상으로 특정 메시지나 파일을 쉽고 빠르게 검색해 찾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과 PC 앱 버전 모두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PC 버전은 카카오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향후 오픈하는 유료 플랜은 총 3가지로 기업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11월 24일까지는 ‘프리미엄 플랜’을 무료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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