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의 2020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7.8점(1000점 만점)을 얻어 52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전 분기와 동일하며, 브랜드주가지수는 608.3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9.5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쿠키잼 등이 북미와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넷마블의 대표 IP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 기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 콘솔 스위치 버전인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도 연내 출시 예정으로 지속적인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넷마블은 브랜드스탁이 매년 발표하는 '202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7년 연속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스타는 국내 주요 산업 부문별 기업의 브랜드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넷마블은 2014년부터 게임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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