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지회, 신포국제시장서 '녹색생활 실천'

그린스타트 장바구니 나눔 캠패인(사진=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제공)
그린스타트 장바구니 나눔 캠패인(사진=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제공)

[스트레이트뉴스=김학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는 지난 16일 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 내에서 ‘그린스타트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회원 20여명과 국회의원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군), 홍인성 중구청장, 이순종 인천신장장애인협회장, 배동수 중구자원봉사센터장, 이영주 신포국제시장상인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뜻으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일회용 쇼핑백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장바구니를 전달 받은 시민들은 ‘예쁘고 튼튼하다’며 뜻밖의 선물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장바구니를 받은 한 시민은 “급하게 나오느라 미처 장바구니를 챙기지 못했는데 마침 장바구니를 나눠줘서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됐다”고 반가워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귀찮아서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지 않을 때가 가끔 있었는데 일부러 나눠주는 분들을 보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녹색생활을 더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한태규 회장은 “녹색생활은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며 “아름다운 인천, 아름다운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녹색생활 캠페인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다짐했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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