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관련 조의 표명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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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는 별세한 25일 故 이건희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 회장이 별세한 이날 조의문을 통해 "故 이건희 회장이 파격의 혁신 경영을 통해 새로운 산업인 반도체와 모바일 등 첨단분야에 도전함으로써 삼성을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키워냈다"고 평가하고, "삼성의 변신과 성공을 주도하며 우리도 세계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대한상의는 이어 "끊임없이 미래산업을 개척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해 한국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고도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대한상의는 아울러 "유가족과 그룹 임직원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경제계는 고인의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의 발인은 오는 28일로,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 선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인에 대한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조촐히 치르되, 이 회장이 원불교 신자였던 점을 고려해 원불교 교단장으로도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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