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의원 21일 주최

허영 의원실 제공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숲의 미래와 재생에너지 등 산림을 활용한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을 모색하는 국회 정책토론회가 11월 20일(금)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위원장:김성환 국회의원)와 분과소속 김정호, 위성곤, 허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림청,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사)농어업정책포럼, 한국산림과학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후원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재관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기후위기 대응, 산림을 통한 그린뉴딜이 해답이다’의 주제로,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산림청)이 ‘K-포레스트 추진계획 기반 산림뉴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주제로, 한규성 교수(충북대 목재종이과학부)의 ‘산림뉴딜,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밀착형 산림, 임업, 목재산업’을 주제로 한 발제에 나선다.

각 토론자의 개별 발표 이후 최정기 한국산림과학회장을 좌장으로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7월 ‘한국판 산림뉴딜(K-포레스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에서 이의 구체적인 시행계획 발표와 함께, 그린뉴딜의 한 부분을 담당하게 될 산림의 활용방안과 지역균형뉴딜 차원에서의 산림뉴딜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림뉴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허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산림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모델 개발과 효과적인 산림자원 활용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별 산림자원에 적합한 모델 발굴과 지역임업인의 소득원 개발을 통한 지역균형뉴딜의 목적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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