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북 성주에서 분양 중인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가 1순위 일반공급 청약에서 반타작, 분양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북 성주에서 분양 중인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 견본주택.

대우조선해양이 경북 성주군에서 3년 만에 286가구의 중소형 아파트 단지를 분양 중이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은 성주읍 백천리에 이 아파트단지가 당첨자와 계약을 마치고, 잔여분의 선착순 분양에 착수키로 했다.

이 단지는 2순위 최종 청약에서 전체의 81%인 233가구에 청약자가 나왔다. 잔여분은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850만원이다. 발코니확장은 무상 제공이며 유상옵션(전용 84㎡형 604만원)은 입주자 부담이다.

주력형인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2억5,400~2억8,250만원으로, 입주 3년차인 인근 '성주 하나로 2차'와 비슷한 편이다.

청약 비규제 지역인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잔여분은 입주 전까지 주택소유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29층에 3개 동의 이 단지는 전용 77~84㎡의 중소형이 28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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