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59~199㎡ 505가구
북한강‧자라섬 조망 가능…수영장 갖춘 체육공원도 인접

GS건설은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아파트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다.

16일 GS건설에 따르면 가평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이며, 공급주택은 59~199㎡(이하 전용면적) 505가구이다. 면적별로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가평 시내에 조성되는 대곡2지구는 2만8062㎡ 부지에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가평자이' 조감도 스케치. GS건설 제공
'가평자이' 조감도 스케치. GS건설 제공

가평자이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가평역이 있으며 ITX청춘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거리이고, 청량리역까지는 약 40분 대 거리다. 현재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 C노선, 도시철도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가평터미널도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 거리에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테니스장·축구공원 등의 체육공원이 있으며, 지난 2016년 개장한 한석봉 체육관은 25m길이의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실내코트·헬스장·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암벽장 등이 마련돼 있다.

가까운 거리에 가평초·가평중·가평고·한석봉 도서관 등이 있으며 가평교육지원청과 문화예술회관·소방서·경찰서·우체국·군청·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북한강과 자라섬 등 휴양 명소가 가깝고, 지난해(2019년) 152만여 명이 다녀간 남이섬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가평자이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입지로 북한강과 자라섬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자라섬은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경관‧여름 야간 산책하기 좋은 코스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가평은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가평자이는 GS건설이 가평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들어서며, 개관 전까지 대곡리 282-5 일대에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중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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