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으로서의 애로사항 청취, "대기업의 기술 탈취 막겠다" 약속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서울 서대문갑·4선)가 22일 오전 10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4차산업 강소기업 (주)솔루게이트를 방문해 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음성인식을 활용한 AI시스템 등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우상호 후보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서울 서대문갑·4선)가 22일 오전 10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4차산업 강소기업 (주)솔루게이트를 방문해 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음성인식을 활용한 AI시스템 등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우상호 후보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서울 서대문갑·4선)가 22일 오전 10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4차산업 강소기업 (주)솔루게이트를 방문했다.

우상호 후보는 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음성인식을 활용한 AI시스템 등을 체험하고, 민성태 대표이사 등 솔루게이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소기업으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우상호 후보는 “디지털 뉴딜이 국가적 화두이지만,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비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은 디지털 뉴딜의 혜택을 받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며 “약탈적 관계를 제거하는 것이 동반상생의 핵심 의제이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소프트웨어에 있다. 아이디어 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고싶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에 중소기업들을 집중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시스템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AI음성인식, 챗봇상담 등의 기술을 대표로 하는 (주)솔루게이트는 2014년 법인 설립하고 2015년 벤처기업으로 등록했다. 성문인식으로 작동하는 AI 스피커 동작기술, 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시스템 등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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