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나무집 식당에서 겨울철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인 부부 등 2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기부했다.안동시는 용상동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등 7명이 참여해 저소득층 2가구에 각각 연탄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연탄을 전한 이미경 씨는 "많은 양의 연탄은 아니지만, 저소득층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강임구 용상동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한 향나무집 식당 대표에게 감사한다. 지원받은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은
MBC가 창사특집 대기획 콘서트 'MBC와 좋은친구들'을 연다.기부문화를 변화시키고 사회에 지속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 기업, NGO 등 좋은 친구들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공헌 활동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획된 콘서트다.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연예인 사회봉사 모임 '따사모'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탤런트 김정은(39)이 진행한다.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가수 션(43)은 토크콘서트에서 나눔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9일부터 10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제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마당 행사에는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회, 새마을부녀회,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희망온돌, 자원봉사센터 등 5개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한다.KDB산업은행, 이마트, 삼성생명서비스 등 13개 기업에서 2700여 만원을 후원받아 6740포기의 김장을 담가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13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임직원과 협력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NGO 관계자 등 300여명이 육림주간(11월 첫 주) 기간인 지난 3일 서울숲공원에 모여 '서울숲 커피로 자란다'를 주제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봉사활동에 앞서 이석구 대표이사와 서울숲공원 배정복 소장, 서울그린트러스트 이민옥 사무국장 등은 서울그린트러스트에 서울숲 가꾸기 활동과 청소년 환경 교육 지원을 위해 스타벅스 재단 기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또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인간 머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의 한 공무원이 100차례 헌혈 기록을 세워 화제다.그 주인공은 수원시 장안구청 경제교통과에 근무하는 우진구(59) 팀장.1980년부터 헌혈을 시작한 우 팀장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기 전 보람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지난해부턴 한 달에 2번씩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그렇게 1년여만인 올 10월 우 팀장은 헌혈 100차례를 채워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명예장을 받았다.우 팀장이 한 헌혈 종류 별로는 전혈이 44차례, 혈장이 44차례, 혈소판이 11차례, 혈소판혈장 1차례 등이다.우 팀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헌혈 100차
편의점 미니스톱은 지난 1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2015 서울 나눔천사 페스티벌'에 주먹밥과 생수를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2015 서울 나눔천사 페스티벌은 적십자사에서 주최해 매년 진행되는 자선행사로 청계천 일대를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참가비를 기부금으로 사용하는 걷기대회다.걷기대회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위기가정 지원금으로 사용된다.미니스톱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청계천 오간수교를 돌아 서울 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6㎞의 걷기대회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말이주먹밥 500
지난달 21일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 중 가장 높은 곳인 쏘롱 라 패스. 이곳 해발 5416m에서 태극기가 펄럭이고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선율이 흘렀다.피아니스트 김가람과 피아노&아이스크림 팀이 지진 피해로 실의에 빠진 네팔을 돕고 '평화, 희망, 기쁨'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연 피아노 콘서트다. 여러 나라의 트레커, 가이드, 현지 주민 등 100여명이 지켜봤다.이 높은 데서 피아노 소리가 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아노&아이스크림팀은 이번 공연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부산시는 겨울에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시회 등 5개 기관과 함께 오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전기시설물 안전점검과 보수를 해 줄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전기설비 무료점검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와 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대한전기학회 부산지회 소속 직원과 관련업체 직원 200명이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진행된다.무료점검 및 보수 대상은 전기설비의 점검과 수리를 필요로 하는 지역자활센터와 지역아동센터·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63곳, 취
지난 4월 네팔에서 발생한 진도 7.8의 지진은 8천 명이상의 사상자를 낸 최악의 재앙이었다. 많은 국제구호단체들과 국제사회가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을 때 대한민국의 고등학생 한 명은 다른 방식의 도움을 고민하고 있었다. 이민지 양(청심국제고등학교 3학년)은 “마음은 이미 네팔에 가있었지만, 현실은 청소년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었다”며 “자가발전배낭을 발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구호활동에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야간 작업을 위한 전등인데, 1회용 배터리는 언제 방전될지 모르고 충전용 배터리는 충전할 수 있는 전
상명대학교 디자인 학생들이 미혼모와 아이를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상명대는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 25명이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으로 이전 개관예정인 '구세군아름드리·천안새소망의집' 식당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미혼모들의 쉼터에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벽화 그리기는 도안디자인부터 채색의 과정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했다.봉사활동을 지도한 이정진 교수는 "학생 스스로가 재
서울시는 31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자원봉사축제 '2015 V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소개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액션 데이(Action Day)'는 한강공원에서 이뤄지는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하고, 장애인 한강 나들이 활동 등도 안내한다.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v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윤애 서울시자원봉사센
육군 12사단은 6·25 참전용사 고(故) 박문래씨 미망인 이귀봉(87) 여사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사했다.육군 12사단은 27일 6·25 참전용사 고(故) 박문래씨 미망인 이귀봉(87) 여사의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은 인제군에서 처음으로 고인이 된 참전용사 가족에게 새 보금자리를 지어준 것으로 군(軍) 사령관이 주관한 보훈단체장 간담회에서 강원도 미망인회장의 건의에 의해 이뤄졌다.공사는 지난 8~10월 3달간
서울시가 기존 사업에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접목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나눔주택사업'을 시작한다.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30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나눔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은 기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의 민관협력형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8년까지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서울시에 연간 1억원씩 총 4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한다. 빈집 리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원 100명이 직접, 사랑의 연탄 8300장을 배달했다.LH 경기본부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수원시 파장동, 성남시 금토동, 안양시 안양3·9동 등 21세대에게 연탄을 전달했다.직원들은 세대당 300~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청소 봉사활동도 벌였다.방성민 본부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수 장윤정(35)이 2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장윤정은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임을 알게 됐다"며 "내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장윤정씨가 전달식을 사양하고 조용히 기부하고자 했으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부와 나눔의 소식을 밝히는 것이 좋다는 우리 관계자의 권유를 받아들여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라디오 캠페인 목소리 기부
한 중소기업인이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아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케이디켐·자강산업의 민남규 회장이 안중근 의사의 유해 찾기 사업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안중근의사숭모회 안응모 이사장에게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보훈처에 따르면 민 회장은 평소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을 존경해 왔으며, 4년 전부터 안중근 의사 숭모사업에 참여해 왔다고 한다.특히 민 회장은 지난해 6월 안중근 의사의 순국 장소인 중국 뤼순 감옥과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방문한 뒤 "1세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안중근
삼성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청년희망펀드'에 총 250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이건희 회장이 200억원을 기부했다. 사장단과 임원들도 개별적으로 동참해 50억원을 냈다.이 회장의 기부금은 개인재산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이 수재의연금 등을 기부할 때는 포괄적 위임을 받은 상황"이라며 "이번 기부도 포괄적 위임에 따라 개인재산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포괄적 위임이란 기부행위 등 사전에 지정한 항목에 대해 액수나 횟수를 정하지 않고 제3자가 행사자를 대신해 결정을 내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일대가 '초대형 김장터'로 변신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김장문화제'다.서울김장문화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문화를 재현하고, 세계인에게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올해 서울김장문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과 기업, 단체, 외국인 등 참가자 전원이 참가비를 내고 사전 신청한 '자발적 기부자'라는 것이다. 첫 축제는 모두 무료 참가였다.우선 6~7일에는 총 6000여명의 다양한 국적의 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여자배구단이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5월 하이패스 여자배구단의 연고지를 성남에서 김천으로 이전한 후 배구단이 새둥지를 틀고, 새 시즌을 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김천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금은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과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기부로 마련됐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성금을 한국도로공사의 기부의사에 따라 김천지역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난치병 환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7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장수원에서 '中企-문화계 사회적 기부대장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 예술단체가 결연을 통해 장기적으로 기부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 중소기업계에서는 냉동식품 제조기업인 '천일식품㈜'과 풍선아트 전문공연단체인 '벌룬데코'가 참여했다.이날 천일식품㈜의 임직원 20여명은 이른 시간부터 모여 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과 냉동만두, 육가공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