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의 '고객 중심 경영' 노력이 결실을 맺어 2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한난은 17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한난은 고객만족을 위해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에너지진단서비스 등 현장 대면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였다.또한, 지난해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3.3만 세대에 약 5
광주광역시에 역대 최고가의 민간공원조성 특례 아파트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등 지역 무주택자 외면으로 특공에서 부진, 청약전선에 비상이 걸렸다.16일 청약홈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금호동 일대에서 시행 중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3개 단지가 모두 380가구 특별공급에서 171명이 중복 지원, 0.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개 블록의 평균 소진율은 44%로 중대형에서 상당수가 중복 청약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소진율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는 호반건설이 지
한국중부발은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갯벌에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보령시, 보령해경, 보령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연구원, 소영어촌계 등 지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방조제 인근 갯벌에 칠면초 모종 및 종자 약 14,000본을 식재하여 갯벌생태계 복원 및 블루카본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하는데, 산림과 같은 육상생태계보다 탄소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빨라 최근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염
한국남부발전이 민·관·공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부산 녹산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순항 중이다.남부발전은 지난해 4월 노후화된 부산 녹산 산업단지의 에너지 절감과 RE100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본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남부발전은 그랜드썬기술단, 에이펙스인텍, 에이비엠, SK(주) C&C, ㈜KT,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선영파트너스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KOSPO 컨소시엄을 구성함으로써 사업 수행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남부발전은
[광주=스트레이트뉴스 김화집 선임기자] "충장로와 금남로,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가보셔요. 여기처럼 문 닫은 빈 상가에 가게 주인이 너브러지고 있지요. 그런데 아파트 분양가는 고삐 풀린 뭐 마냥 하루가 다르게 치솟지요. 먹고 살기 힘든 불경기에 돈도 안 되는 아파트 살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252번지 일대 운암3 주택재건축의 건설현장 취재 중 인근 운암시장에서 만난 60대 중반 상인의 넋두리다."길 건너 짓고 있는 아파트에 괜찮은 동호수 당첨됐다고 좋아하던 원주민이 팍팍한 살림을 견디다 못해 입주권인가 뭔가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이 15일 인천지역 협력사 ㈜이피아이티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소통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찾아가는 CEO 소통간담회’는 경영진이 직접 발전소 주변 지역 협력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야 할 규제사항과 내실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이피아이티는 전기집진기, 여과집진기와 관련 부품을 자체 개발, 제작, 시공하는 협력사로, 2000년 설립 이후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키워 전기집진기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여과집진기
한국중부발전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공공기관 중 유일한 기록다.동반성장 평가는 2007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계획 및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 9개 분야 49개 지표에 대한 세부활동 결과와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를 종합 반영하여 등급이 부여되는 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참여하면서, 수탁기업 338개사의 동행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8건의 연동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공기업 32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한난은 2021년, 2022년에도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안전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관임을 입증했다.이번 평가에서도 한난은 안전보건경영체계, 안전보건 활동, 안전보건 성과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여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한난은 ICT기반 스마트 안전사업장 구축의 일환으로 전 사업장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지능형 영상 헬멧 보급, 위험 상황
한국서부발전이 정부의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는 서부발전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습을 인정받은 결과다.2007년부터 시작된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동반성장 9개 분야 49개 지표에 대한 세부활동 추진 결과와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서부발전은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 찾아가는 기업성장응답센터 등을 통해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썼
[광주=스트레이트뉴스 김화집 선임기자] "경품, 특히 거액의 외국산 명품을 내건 곳치고 분양이 잘된 현장은 없다"(광주 금호동 G 중개사)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금호동 일대에서 시행 중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수천만원에 이르는 수입 명품 가방·시계에 이어 수백만원대의 가전제품들을 청약 경품으로 내걸면서 구설에 올랐다.G 중개사는 "광주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외산 승용차 등 고가의 경품을 앞다퉈 내걸어 왔다"며 "이들 아파트 모두는 고분양가에 대거 미달사태를 빚으면서 지역주민이 '아하 그 아파트는 팔리지 않
한국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는 발전공기업 중 유일한 기록이다.서부발전은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WP-안전등급제', '50인 미만 협력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활동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한, 안전경영 담당부서 격상,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안전전담인력 증원, 안전분야 전문가 채용, 위험성평가 전문인력풀 확대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중대재해를 겪지 않았
"향후 상전벽해 할 봉명·장대 원도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최고층 시범단지여서 주목하고 있다"(봉명동 I 공인중개사)코오롱글로벌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 봉명2지구에서 선보이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가 14일 특별공급에 이어 15~16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대덕지구와 도안지구, 그리고 갑천이 한눈에 들어오는 유성구 최고 높이 지상 47층에 4개 동, 전용 84~112㎡의 중대형이 모두 562가구 규모다.3.3㎡당 분양가는 평균 2304만원. 주력형인 전용 84㎡형(410가구)이 7억9000만원이다. 104㎡형(137가구)와 112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체코 원자력 R&D 협력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체코 신규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차원에서 한국-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에너지공동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양국의 원자력 분야 산·학·연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토마쉬 에흘레르(Tomáš Ehler) 체코 산업통상부 실장과 홍영기 주 체코 한국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양국 간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연구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한-체
한국남부발전은 민·공 연계 해외 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특히,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 사업을 통해 4,800만 달러 규모의 국산 기자재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해외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2022년 11월 착공된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소는 지멘스에너지의 최신 H급 가스터빈을 채용한 953MW 규모의 발전 사업으로, 남부발전의 미국 제2호 복합화력 발전소다.이 사업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국산 기자재 수출을 위한 협상을 추진하
EU가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와 관련해, 우리나라 정부와 산업계의 대응이 치밀하지 못해 우리나라의 전통적 제조업 분야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손상되지 않을지 걱정이 크다.CBAM과 관련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살펴보자.CBAM이란?EU 집행위원회는 2021년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감축을 목표로 배출권거래제(Emissions Trading System, ETS) 강화 및 CBAM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수원의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 보고 및 전문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한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는 사내외 원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한국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계획예방정비 공사(오버홀)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태안발전본부는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대규모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에는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인력 등 하루 최대 1,000명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다수의 작업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이날 박형덕 사장은 직접 태안발전본부 현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민간기업 테크로스와 협력하여 태양광 발전과 연계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9일 발표했다.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에서 에기연, 테크로스와 함께 '태양광 발전 연계 변동 부하에 대한 차세대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 실증 성공 기념식'을 개최하며 이번 기술 개발 성과를 밝혔다.서부발전 등 3사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수전해 핵심 기술 개발, 핵심 소재 성능 향상, 셀 면적 확대, 스택 및 보조 시스템 개발·제작 등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달 초 50kW급 수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산업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가족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에는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 등 약 700명이 참여했다.공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올드팝, 인기 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였으며, 인기 밴드 '한상원밴드'와 객원 보컬들의 참여로 관객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9일 한국서부발전, ㈜휴세스와 함께 '화성 남양연료전지 열거래 확대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잉여열을 기존 ㈜휴세스 열수송관망을 통해 한난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난은 2022년부터 ㈜휴세스와 상생 협약을 통해 신재생 미활용 열을 거래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버려지던 약 1만 6,000Gcal의 잉여열까지 추가로 지역난방 공급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탄소 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