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전국 19세 이상의 무주택자가 청약통장 없이도 입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고양덕은 중흥 S-클래스 파크시티'가 4월 1~2일 청약을 실시한다.

25일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 내 A2블록에 신축 중인 이 아파트의 공급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26일 열기로 했다.

이번 공급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전용 59㎡ 391가구다. 중흥토건이 지난 2019년 11월 분양한 503가구와 같은 단지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면서 입주 이후 8년 동안 살면서 다른 단지에 청약도 할 수 있다. 

공급가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대상에게는 인근 시세의 85%, 일반공급은 95%에서 선보인다.

고양 덕은지구는 총 64만여㎡ 규모로서 이곳에는 모두 4,815가구가 들어선다. 상암과 마곡과 가까운 직주근접의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개발 호재와 쾌적한 거주환경도 돋보인다. 옛 국방대 터와 상암DMC를 연계한 미디어복합타운이 조성예정이고, 부천 원종~홍익대를 잇는 광역전철계획도 추진 예정이다.

대덕산 자락에 자리한 이 단지는 노을공원·월드컵공원·하늘공원 등과도 가깝다.

특화설계도 시선을 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일부 4베이  설계 적용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oT(사물인터넷)도 가동된다. 또 휘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단지는 4월 1~2일 이틀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청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30-2번지에 자리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