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C2X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에 합류할 ‘크리티카 온라인’.
게임빌의 C2X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에 합류할 ‘크리티카 온라인’.

게임빌의 플랫폼 자회사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은 올엠과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글로벌 흥행작 ‘크리티카 온라인’은 C2X(가칭) 토큰과 연동되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액션 RPG '크리티카 온라인'은 2013년 출시 이후 70 여개 국가에서 2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화려한 기술과 필살기 연출 등이 특징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간다. 구체적으로는 ‘크리티카 온라인’이 블록체인 기반 게임으로 재탄생하는데 필요한 게임 기획 및 기술적인 자문은 물론 C2X 토큰 연계, 블록체인 전용 SDK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포함된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엠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들과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상호 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분기부터 선보이는 게임빌과 컴투스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 게임들과 더불어 C2X 블록체인 생태계는 점점 확장되는 모양새다. 게임빌의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이 모바일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 확대를 이끌고 있다면, 크리티카는 PC 온라인 게임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 확대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 원작 IP의 글로벌 흥행력이 입증된 경제전략 모바일 MMORPG ‘거상M 징비록’도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라비티, 'NBA 라이즈 투 스타덤' 일본 출시

그라비티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 'NBA 라이즈 투 스타덤(RISE TO STARDOM)'을 일본에 정식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현지 서비스를 맡은 NBA 라이즈 투 스타덤은 전·현직 NBA 선수를 획득해 팀을 구성하는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NBA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스테판 컬리, 제임스 하든, 데릭 로즈 등 현역 선수뿐 아니라 케빈 가넷, 팀 던컨 등 역대 레전드 선수까지 450명 이상의 선수가 실명으로 등장한다.

회사 측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1에서 인게임 장면을 활용한 홍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