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역량 집중 등 변화와 혁신 주문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 농협중앙회 제공.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국 농·축협 조합장 8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신임 회장은 “현재의 농업·농촌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축협 위상제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앙회 역량 집중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미래농산업 선도 및 농업소득 향상 ▲금융부문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증진으로 농·축협 성장 지원 ▲미래경영,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 구현 ▲도농교류 확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강 회장은 “모두에게 행복과 안심을 선사하고, 대한민국을 성장시키는 희망농업, 젊음과 지혜로 다시 살아나고 쉼과 즐거움으로 찾아오는 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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