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김세헌기자]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대표 주민홍)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와 손잡고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영어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NE능률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연간 협약을 맺고 영유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유아 통합 발달 프로그램 '아이챌린지' 교재와 교구를 7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후원 대상을 확대해 현재 백혈병소아암을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는 초중고생 환아 60명에게 온라인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학습 능력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NE능률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입원과 치료로 가정, 병원, 학교를 오가는 초중고생 환아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어학습 콘텐츠를 지원한다.

초등 학습 과정에 있는 환아에게는 뉴스기사 형식의 영어학습 콘텐츠 NE Times KIDS(엔이 타임즈 키즈)를 6개월간 제공한다. NE Times KIDS는 지속해서 학습을 하지 못한 학생도 어려움 없이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의 최신 뉴스와 시사 상식을 다룬다.

중고등 학습 과정에 해당하는 환아에게는 영어 인강 NE클래스 6개월 수강권과 강의 학습에 필요한 영어 교재를 함께 지원한다.

NE클래스는 중등 문법, 원서 독해, 수능 독해 등 NE능률 베스트셀러 영어 교재 기반의 다양한 영역별 강의로 구성됐다. 학습자 수준에 맞는 강사와 강의를 선택할 수 있어 학습 공백이 있는 학생도 효과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주민홍 NE능률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학업과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평등한 학습권을 누리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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