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8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까지 모두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투입하는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신한금융은 일본과 베트남 취업을 희망하는 100명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는 물론 현지 기업방문, 실무·직무 교육, 선배 기업인과의 만남, 멘토링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관·교육기관의 전문성을 토대로 차별성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란 신한금융 측의 설명이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해외 취업의 어려운 관문을 뚫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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