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춘천시도…한전과 청주시 '국무총리상'

[스트레이트뉴스=김현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한국수원자력(사장 정재훈), 춘천시(시장 이재수)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8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18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올해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과 청주시(시장 한범덕)은 우수 공공기관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5급 이상 공무원 평가에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반영, 구매실적이 전년 대비 14.3%의 신장세를 기록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5년 연속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율을 초과 달성하고 계약정보 사전공개제도를 확대 시행한느 등 중기 제품 구매에 앞장섰다.

춘천시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을 93% 달성,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율 39.4%에 이르러 강원도에서 수위를 차지,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앞장선 공로다.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율 5년 연속 초과달성, 계약정보 사전공개제도 확대 시행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편 한수원은 이날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구매 성과와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상담회에 참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올해 중소기업 공공구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올해 중소기업 공공구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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