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 송지혜 기자] 이재명 백의종군하겠다 키워드가 온라인을 강타하며 정치적 이슈로 떠올라 주목된다.

당장 주요 포털 실검에는 '백의종군' 키워드가 올라올 정도. '백의종군 뜻'도 곧 검색어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가 이날 던진 파격적 혹은 정치적 메시지를 두고 정치적 해석들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여야 정치권들도 지지 혹은 비판 등 다양한 형태의 논평을 쏟아내고 있다.

아울러 이를 두고 한 켠에서는 ‘지사직’을 계속 하겠다는 뜻인지, 아니면 그만두겠다는 뜻인지를 놓고서도 다양한 셈법을 내놓고 있다.

이재명 백의종군하겠다 발언이 이처럼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 지사가 12일 자신의 SNS에 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른바 자신을 둘러싼 자진 탈당 가능성을 일축했기 때문.

그간 감쳐놓은 거취 문제와 관련해 '주사위'를 던진 셈.

이에 따라 이재명 백의종군하겠다 발언을 놓고 “딜을 했다”라는 반응부터 “문재인 정부에 계속 힘을 실어달라” 등 반응은 극과 극이다.

사진 = 경기도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