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지주사 전환을 의결했다.

우리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우리은행, 우리FIS, 우리금융연구소, 우리신용정보 등의 주식이전계획서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이사 4명과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하는 건도 함께 의결했다.

이사에는 노성태 전 한국경제연구원장, 박상용 연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박수만 변호사박수만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제경 예금보험공사 인사지원부장 등이 선임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정찬형 포스코기술투자 고문, 김준호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 추천됐다. 

우리금융지주는 내년 1월 11일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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