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는 코오롱글로벌(사장 윤창운)이 평택 고덕면에서 분양 중인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가 특별공급에서 단 1명이 신청했다고 집계했다. 사진은 평택 고덕의 브랜드별 분양가 비교 @스트레이트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밝힌 삼성전자 반도체 비전 2030’의 최대 수혜 단지로 분양가도 저렴한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와 고덕국제도시 아파트 분양가 비교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멀지 않은 시기에 완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평택 이충동 P 부동산중개사는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의 투자가치에 주목, 이 같이 평가했다.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 삼성전자가 지근거리인데다 분양가도 파격적이지요”

고덕신도시 삼성전자 2공장의 직접 수혜를 내세운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가 본격 분양에 나섰다.

모두 1,884가구의 대단지에서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410가구다. 삼성전자 등 첨단산업단지의 주거 선호도를 설계에 반영, 주택형은 전용 59㎡와 84㎡ 등 2가지다.

분양가도 착하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1,016만원(가중 평균치)이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3억3,200만원(기준층)으로 직전 분양한 '고덕국제업무도시 파라곤2차'에 비해 9,000여만원 저렴한 편이다.

고덕신도시 1차 동시분양 단지의 실거래가보다는 1억원 이상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다.

“이 단지는 삼성전자 종사자듵을 위한 아파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향후 삼성 등 첨단산업단지 건설이 본궤도에 오를 때, 임대사업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고 내다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4월말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이어 시스템 반도체 시장까지 글로벌 정상을 지향한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비전 2030’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4월말 발표한 ‘삼성전자 반도체 비전 2030’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근접한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분양의 최대 호재다. @코오롱글로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4월말 발표한 ‘삼성전자 반도체 비전 2030’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근접한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분양의 최대 호재다. @코오롱글로벌

2030년까지 국내 연구개발(R&D)에 73조원, 최첨단 생산 인프라에 60조원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에만 총 133조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에 최대 수혜 신도시는 ‘평택 고덕신도시’다. 삼성의 반도체 협력사를 포함한 수만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직접 수혜는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는 삼성의 메모리반도체 분야 130조 투자가 앞서 진행 중이다. 2017년 1기 라인이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2020년 2기 반도체 라인이 가동 예정이다. 향후 3, 4기까지 건립될 경우 기하급수적인 생산 유발 효과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고덕 첨단산업단지에는 게다가 190여 곳의 삼성전자 협력사가 이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고덕신도시에 근접한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는 청약 비규제지역에 자리, 투자를 겸한 실수요자에게는 적격이다. 인근 부동산중개업계가 스테디셀러로 완판을 낼 것이라는 배경이다.

이 단지의 분양권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반면 신도시는 3년 이다. 저렴한 분양가는 삼성도보권에 위치한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의 또 다른 투자가치다.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는 약 5천여 평의 근린공원과 인접한 ‘숲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자족형 신도시인 고덕국제도시 옆세권이어서 향후 생활과 문화, 교통의 탄탄한 인프라도 주거와 투자의 가치를 높인다.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는 전국 청약으로 진행돼 주택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소사벌 J 부동산 중개사는 "이 단지의 실거주의 가치와 투자의 매력에 주목하는 투자가들은 통장을 사용하는 2순위 청약보다 무통장 선착순을 기다리는 중이다"면서 "삼성 최근접성의 이 단지 진가는 멀지않은 시기에 드러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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