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계은행, GDP 전년과 같고 1인당GNI 한 단계 올라

2018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은 세계 12위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1인당 국민총소득은 30위로 한 단계 올랐다. @스트레이트뉴스
2018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은 세계 12위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1인당 국민총소득은 30위로 한 단계 올랐다.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전성남 기자] 2018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은 세계 12위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1인당 국민총소득은 30위로 한 단계 올랐다.

7일 세계은행(WB)이 내놓은 2018년 전세계 205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조6194억달러로 전 세계 205개국 중 12위를 차지했다.

2017년과 같은 순위다. 우리나라의 GDP 순위는 2009∼2013년 14위에서 2014년 13위, 2015∼2016년 11위였다.

부동의 1위는  20조4941억달러의 미국이다. 이어 중국(13조6082억달러), 일본(4조9709억달러), 독일(3조9968억달러), 영국(2조8252억달러) 등의 순이다.

세계은행의 GDP집계는 직전 3년간 평균 환율을 적용해 미 달러화로 환산해 발표, 한국은행이 발표한 작년 명목 GDP(1893조4970억원)와 차이가 난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돌파한 3만600달러였다. 192개국 가운데 30위로 전년도 31위(2만8380달러)에서 한 계단 올랐다.

세계은행은 북한의 GDP와 1인당 GNI는 통계 미확보로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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