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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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에 장학금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한국당은 조국 후보자 딸의 장학금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해당 지도교수인 부산의료원장은 자신이 개인적으로 만든 '소천장학회'에서 격려금을 준 것이라며 조국 후보자의 딸에 대해 "2015년 1학년을 마친 후 유급을 하고 학업을 그만두려 할 정도로 낙담한 사정을 감안해 끝까지 학업에 이어가라는 뜻에서 면학 장학금을 줬다"고 설명했다.

'나홀로' 지급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조국 후보자의 딸을 제외하고도 15명 정도가 더 기부를 받았다며, 지도교와 약속을 지키며 3년간 낙제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는 제자들에게 준 격려금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조국 후보자를 문제삼기 힘들자 후보자 가족에 대한 신상털기가 난무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후보자는 물론 후보자의 가족에 대한 무차별적이고 무책임한 인신공격회, 또 신상털기 청문회로 진행하고 있다. 즉각 중단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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