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사장=이석준)이 송도와 함께 인천에서 분양 불패의 행진을 거듭하는 가정동 루원시티에서 5번째 주상복합단지를 다음 주 분양한다.

고품격 아파트와 아파텔, 유럽풍의 상업시설이 동시 선보이는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로서 주상복합 7블록에 자리한다.

지상 47층 5개 동에 전용면적 84㎡형의 아파트와 주거겸용 오피스텔이 각각 1,412가구, 100실이다. 상업시설인 앨리스빌은 221개 점포다.

인천 가정동 루원시티는 SK가 지난해 인천 최고 경쟁률인 24 대 1로 인기몰이 한뒤 4개 단지에서 평균 14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열기기 뜨거운 곳이다. 청약 비조정대상지역으로 투자를 겸한 실수요층이 청약대열에 대거 가세한 데 힘입었다.

올들어 분양권 전매제한이 3년으로 묶었으나 청라지구에 비해 분양가가 1억 내외 저렴, 시세차익을 겨냥한 실수요층이 두텁다.

이 단지의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84형이 4억1.200~4억7,200만원으로 직전 SK리더스뷰2차와 비슷하다. 발코니 확장비는 1,400만원대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더블역세권에 원스톱의 편리한 생활이 강점이다.

아파트와 아파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로서 특히 상업시설 ‘루원시티 앨리스빌’는 루원시티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마형 스트리트몰이다. 지하1층~지상2층, 221개 점포, 2만여㎡ 규모로 문화, 휴식, 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 쇼핑시설이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에는 단지 내에서 취미와 여가 활동을 모두 해결하려는 주거 트렌드를 커뮤니티시설에 담았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 우미린 고유의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에어클린(air-cLynn)시스템도 적용된다.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은 ▲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F 엘리베이터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공기청정시스템 ▲세대 미세먼지, CO2센서 리모컨 등을 설치, 세대와 부대시설 급배기시스템, 공기청정시스템에 헤파필터를 적용한 단계별 청정환기시스템이다.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을 중심으로 재래시장인 정서진중앙시장 옆에 위치, 현대와 전통의 시장 고유의 장점으로 입주자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킬 전망이다.

교통개발 호재도 즐비하다. 내년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종착역 부평구청역은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의 환승되는 데 이어 2027년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청라동 P 부동산 중개사는 "초고층 주상복합의 탁월한 조망을 자랑하는 루원시티는 입지가 탁월한 데다 청라지구 아파트값보다 저렴하다"면서 "우미건설의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도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인기몰이 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12일 청약접수를 받은 후 15일 당첨자 발표, 18~19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들어서며 아파트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