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켓 제공
두산밥켓 제공

 

두산밥캣이 미국 노스다코타주와 미네소타주 공장을 6일부터 19일까지 닫는다고 2일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은 4일부터 19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노스다코타주 와페튼 공장은 정상 가동한다.

두산밥캣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직원과 지역사회 안전을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현재 주문과 시장 수요에 대응할 정도 재고는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밥캣은 전날 국내 증시에서 한 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조 달러(2448조원) 규모 인프라 예산안을 내놓은 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두산밥캣의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은 경영난으로 산은 등에서 1조원 지원을 받기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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