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스트레이트뉴스 송지혜기자] 전세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5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2일 낮 12시 27분(미 동부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5만2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만 3천 155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스페인 만 3명, 미국에서 5천 316명, 프랑스는 4천 32명, 중국에서는 3천322명이 코로나 19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6만 5천 246명으로 집계됐다.

북한은 전국적인 격리 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다. 북한은 여전히 내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500여 명을 격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CNN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독일, 파키스탄은 봉쇄 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전국민 유급 휴가를 오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태국은 3일부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통행금지령을 실시한다. 입국자들은 2주간 격리 조치한다.

미국에서는 인구 약 91%한테 자택 격리 명령이 내려졌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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