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전용 59형.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전용 59형.

호반건설이 경기도 시흥 멀티테크노밸리에 첫 선을 보인 '호반써밋 시흥'의 시흥과 수도권의 당첨 안정권이 각각 54점과 58점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은 경기도 시흥시 MTV에서 첫 선을 보인 이 단지의 578가구의 특별공급을 포함한 일반청약자의 동호수별 당첨자를 확정 발표했다.

주택형별 가점제 당첨 안정권은 시흥이 54점, 서울과 인천, 경기도가 58점이다. 당첨안정권은 최고 경쟁률은 18.06 대 1을 기록한 전용 84㎡A형으로서 나머지 주택형의 당첨 안정권은 이들 점수를 밑돌았다.

전용 59㎡형의 가점제 당첨 커트라인은 시흥지역이 32~49점, 나머지 수도권이 40~52점 등이다. 전용 84㎡형은 각각 52~54점, 45~58점 등이다.

수도권 당첨 커트라인이 높은 이유는 인근 안산과 인천, 그리고 서울 등 시흥 이외의 실수요자들이 미래 주거가치를 기대, 청약대열에 가세한 데 따른다. 이들은 전체 1순위 청약자의 65%에 달했다.

이 단지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 청약가점이 낮거나 1주택자도 일부 당첨자 명단에 올랐다.

'호반써밋 더퍼스트 시흥'은 시화MTV 첫 분양단지로서 호반건설의 새 주택브랜드인 호반써밋의 시흥시 첫  단지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120만원으로 59㎡형이 2억4140~2억8420만원, 84㎡형이 3억3320~3억7910만원 등이다.  인근 시흥 배곧신도시의 입주 2년차인 배곧 호반써밋플레이스보다 2억원 내외 저렴하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모두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131명이 신청, 평균 11.20 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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