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모델들이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LG전자가 10일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 LG전자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내부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등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이번 신제품은 외관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과 기능은 동일하게 적용해 기존 제품의 고급스런 느낌과 맛있는 맥주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LG 홈브루는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다. 홈브루에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고 간단히 다이얼 조작만 하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LG 홈브루는 페일 에일(Pale Ale), 인디아 페일에일(India 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취향에 따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상황에 따라 컴프레서의 동작을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 ▲발효에 필요한 온도와 압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 ▲맥주 보관과 숙성을 위한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기술 등 독보적인 생활가전 경쟁력 등이 집약됐다.

신제품 구매자는 케어솔루션 서비스는 물론 LG 홈브루 전용 맥주잔 세트를 받는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홈술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LG만의 기술이 집약된 홈브루를 앞세워 많은 고객들에게 맥주를 직접 만드는 경험과 맛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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