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산업 선도국가가 되도록 국회의 협조 기대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는 7월 13일 발족하는 국회 모빌리티포럼 창립에 대하여 자동차업계가 기존의 제조·생산·판매의 틀에서 새로운 솔루션으로 변화하는 혁신기에 매우 시의적절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업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회 모빌리티포럼에서 모빌리티 산업육성전략 등이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모빌리티산업의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자동차업계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세미나 축사를 통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은 “자동차 제조업의 경우 내연기관차에서 전기동력차, 자율주행차를 통해 기술을 앞세운 테슬라, 구글 등 IT업체들뿐만 아니라 광활한 내수시장과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 업체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등 우리 기업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이종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되면서 모빌리티 시장선점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산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개혁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써 국회 모빌리티포럼의 출범에 매우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권성동, 이원욱 의원이 대표로 있는 모빌리티포럼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자동차산업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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