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경북 구미시 원평동 원평주공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단지 '구미IC 광신프로그레스'의 일반공급 1순위 분양에 2181명이 몰리며 1순위 마감을 이뤘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15.4대 1에 달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신종합건설이 시공사로서 참여한 '구미IC 광신프로그레스' 총 211가구 일반공급 1순위의 청약에 청약통장 2181개가 쇄도했다. 전체 주택형을 포괄하는 평균 경쟁률은 10.336대 1이며, 개별 평면별 경쟁률 중 최고의 수치는 100㎡A형(입주자모집공고상 주택형명, 카달로그의 주택형명은 T100형)의 15.454대 1로 기록됐다.

공급가구수가 적지만 주택형의 수가 많기에 특정 주택형에 청약이 몰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온라인 상에 많이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주택형에 청약자가 많았다. 최소 경쟁률이 108㎡A 주택형의 4.3461대 1이다. 

한편 원평주공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통해 시행되고 광신종합건설이 시공하는 '구미IC 광신프로그레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581가구 규모다. 조합원분양 물량을 뺀 31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미 공사가 꽤 진행된 상태이며, 입주연월은 오는 2022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구미IC 광신프로그레스'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구미IC 광신프로그레스'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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