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1지구 C2블록에 지어질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일반공급 1순위 분양에 4640명이 몰렸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청약통장을 이 아파트 청약에 사용하면서 전용면적 76㎡ 두 주택형과 84㎡ 네 주택형은 모두 1순위 해당지역 단계에서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19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포스코건설이 시행과 시공 모두를 맡은 아파트 '더샵 오포센트리체'가 총 757가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4640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고 밝혔다.

전체 주택형을 포괄하는 평균 경쟁률은 6.129대 1에 육박하며, 최고 경쟁률의 주택형은 85가구 모집에 920명이 청약해 경쟁률 10.82대 1을 기록한 84㎡B형이다.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 평면인 가운데, 넓은 면적일 수록 청약접수를 하는 사람이 많이 몰렸다. 84㎡ 네 주택형의 경쟁률이 6.48대 1~10.82대 1, 76㎡ 두 주택형의 경쟁률이 4.55대 1~5.03대 1, 59㎡ 세 주택형의 경쟁률이 3.33대 1~3.85대 1 등이다.

한편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75가구 규모로 짓는다. 개별 주택형별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제외)는 84㎡ 규모 주택형 4억6046만-4억9874만원, 76㎡ 규모 주택형 4억1410만-4억5290만원, 59㎡형 3억2736만-3억656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