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준법경영 토대로 김승연회장 '함께 멀리' 실천 박차
한화그룹, 준법경영 토대로 김승연회장 '함께 멀리' 실천 박차
  • 김정은 기자 (betterman89@gmail.com)
  • 승인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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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김정은기자]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준법경영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준법경영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지상방산,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테크윈의 5개사 대표이사와 임직원 100명이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2018년 준법실천자의 날’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매년 각 부서별로 선발돼 부서의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이다. 2018년 컴플라이언스 업무실적과 2019년 업무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이날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서는 우수 준법실천자에 대한 포상과 준법나무에 격려문구를 적은 메모를 달아주는 준법나무 열매달기 행사 그리고 준법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쇼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3일 출범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 등 한화그룹의 준법경영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에서 진행됐다.

앞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기업활동에서 준법경영, 정도경영을 근간으로 삼고 ‘함께 멀리’의 동반성장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김승연 회장은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얻은 이익만이 그 가치를 평가 받을 것”이라며 “손쉽게 이윤을 얻는 행위는 단기적으로 재무적 이익으로 포장될 수 있지만, 결코 지속가능한 시장 경쟁력이 될 순 없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늘 어렵더라도 바른 길,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며 함께 멀리 걷는 협력의 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독립성과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총 5명의 위원 중 3명을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이홍훈 전 대법관이 위촉됐다. 이 전 대법관은 2011년 대법관을 퇴임해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이정구 전 성공회대 총장과 환경법 관련 전문가인 조홍식 전 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장이 참여하고 있다. 내부위원으로는 이민석 ㈜한화 무역부문 대표이사, 손재일 ㈜한화 지원부문 전무가 위촉됐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그룹 전체 컴플라이언스 정책을 수립하고, 각 계열사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준법경영을 위한 업무를 자문∙지원한다. 출범 이후 2차례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전계열사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에 대한 현황 점검 및 회사별 주요 규제법규 현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내년에도 임직원 준법경영의식 제고와 준법경영 자율준수 가이드라인 확립을 업무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전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준법 교육을 진행한다. 제조∙건설∙금융∙유통∙서비스 등 각 계열사의 사업 분야와 관련이 있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유형화하고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이와 같은 준법, 윤리교육을 매 반기마다 실시한다.

아울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 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현업의 실무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년 중요 이슈를 선정하여 실무에서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준법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이 되도록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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