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이뤄져야 핵 활동여부 알 수 있어"

지난 5월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해 폭파하고 있다. 풍계리 핵실험 관리 지휘소시설 폭파 순간 목조 건물들이 폭파 되며 산산이 부숴지고 있다. 이날 관리 지휘소시설 7개동을 폭파했다.
지난 5월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해 폭파하고 있다. 풍계리 핵실험 관리 지휘소시설 폭파 순간 목조 건물들이 폭파 되며 산산이 부숴지고 있다. 이날 관리 지휘소시설 7개동을 폭파했다.

“북한 영변에서 활동이 관측됐다. 사찰이 이뤄져야 이 활동의 본질과 목적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은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 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경수로(원자로) 부품 조립이 이뤄지고 있고, 관련 부품이 원자로 건물로 운반되고 있는 것을 관측했다고 했다.

그는 북한이 올해 9월 평양선언에서 영변 핵시설 폐쇄 뜻을 밝혔지만, 명백히 원자로에서 계속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런 움직임이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핵 활동인지는 잘라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 한번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IAEA의 결의를 준수할 의무를 이행하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2009년 4월 IAEA 사찰단을 추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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