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안산 고잔동에 '송산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5·6차'의 견본주택은 대기하지 않고 곧장 실내로 들어갈 수 있다. 실내에서도 방문객은 한산한 편이다 [스트레이트뉴스]
20일 오후 안산 고잔동에 '송산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5·6차'의 견본주택은 대기하지 않고 곧장 실내로 들어갈 수 있다. 실내에서도 방문객은 한산한 편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2·3차에 일부 미분양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 분양을 강행하는 모양새입니다"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자리한 '송산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5·6차'의 견본주택에서 M 부동산중개업사의 얘기다.

20일 오후 견본주택은 대기없이 곧장 실내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실내에 방문객은 한산하기 그지없었다. 대한(大寒)에다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연한 날씨 탓만은 아니었다. 바람은 차가왔으나 영상의 기온이었다.

대방건설의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5·6차'의 견본주택. 추운 날씨가 아닌 데도 방문객이 뜸했고 유니트 전시관도 마찬가지였다. [스트레이트뉴스]
대방건설의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5·6차'의 견본주택. 추운 날씨가 아닌 데도 방문객이 뜸했고 유니트 전시관도 마찬가지였다. [스트레이트뉴스]

청약규제 강화로 비인기 지역은 시장이 더 외면하는 양극화 심화가 송산신도시 분양현장에 그대로 나타난 셈이다.

오후 1시 견본주택 내 상담창구에 누적 상담자수는 단 60명. 한산 그자체였다.

'송산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5·6차' 견본주택은 전용 74㎡A·B형과 84㎡A·B형. 115㎡형, 그리도 각 주택형에 최상층에 다락방이 예비 청약자를 맞이한다.

이 단지는 22일(화) 특별공급에 이어 23일(수)와 24일(목)에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월 30일로 2개 단지가 같다.

대방건설의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5·6차'의 상담창구 누적 상담 건수는 20일 오후 1시에 60건. 청약규제 이후 비인기지역에 청약 외면현상은 양극화로 치달을 전망이다. [스트레이트뉴스]
대방건설의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5·6차'의 상담창구 누적 상담 건수는 20일 오후 1시에 60건. 청약규제 이후 비인기지역에 청약 외면현상은 양극화로 치달을 전망이다. [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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