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삼호(사장=조남창)이 은평구 응암동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백련산'이 1순위 청약에서 32 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응암4구역 재건축인 이 단지가 모두 69가구(특별공급 제외)의 1순위 청약에서 2,253명이 쇄도, 평균 32.6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용 84㎡A형이 33.85 대 1로 84㎡B(31.49 대 1)보다 경쟁률을 웃돌았다. 앞서 이 단지는 특별공급에서 평균 9.6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100% 소진되면서 일반청약의 경쟁이 치열할 것임을 예고했다.

전용 84㎡의 단일면적인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775만원(발코니 확장비 1,250만원 안팎)이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5억4,500~6억2,100만원으로 인근 신규 분양단지에 실거래가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다. GS건설이 3월 분양한 '백련산 파크자이'(6억6,100~6억7,700만원)보다도  5,000여만원 낮은 편이다.

녹번동 H 부동산중개사는 "이 단지의 분양가는 인근 시세에 비해 1억원 이상 저렴하게 나왔다"면서"단지 전체 가구수가 358채로 소규모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착한' 분양가다"고 밝혔다.

삼호(사장=조남창)이 분양 중인 응암4구역 재건축, 'e편한세상 백련산'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65 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고 아파트투유는 집계했다. @삼호
삼호(사장=조남창)이 분양 중인 응암4구역 재건축, 'e편한세상 백련산'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65 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고 아파트투유는 집계했다. @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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