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형 분양가 3.2~4.2억원(전용면적 기준)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 옛 MBC자리에 '브라이튼 여의도'의 분양에 나섰다. '브라이튼 여의도'에 첫 출시는 주거겸용 오피스텔이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 옛 MBC자리에 '브라이튼 여의도'의 분양에 나섰다. '브라이튼 여의도'에 첫 출시는 주거겸용 오피스텔이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서울 여의도 옛 문화방송(MBC)의 터에 ‘브라이튼 여의도’가 주거겸용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26일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 일대에 '브라이튼 여의도'의 오피스텔을 31일부터 이틀동안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에 전용면적 29~59㎡의 오피스텔은 849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9㎡ 632실 △44㎡ 90실 △59㎡ 127실 등이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4,305만원(전용면적 기준)으로 △29㎡ 3억2,670~4억2,980만원 △44㎡ 5억240만원~5억9,830 △59㎡ 6억8,598~8억5,520만원 등이다. 최고층의 분양가는 5,000만원에 육박한다. 계약면적 기준으로는 2,000만원 내외다.

주택청약통장이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형별 3개 군별로 청약할 수 있다. 군별 동시 청약은 허용되지 않는다. 청약일은 서울이 31일, 지방이 8월 1일이다.

원스톱 주거환경을 갖춘 '브라이튼 여의도'는 교통과 환경, 교육, 문화의 인프라가 즐비하다.

이 단지는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인데다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권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오피스 밀집지역에 조성된 상권과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인 아이에프씨(IFC) 몰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는 파크원 판매시설에는 영업면적 8만 9100㎡의 단일 시설 기준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인 현대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강과 샛강의 수변공간은 입주민의 놀터와 쉼터다.

'브라이튼 여의도'의 견본주택,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2번 출구 인근의  강남구 역삼동 738-14번지에 자리한다.
'브라이튼 여의도'의 견본주택,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2번 출구 인근의 강남구 역삼동 738-14번지에 자리한다.

주거를 겸한 이 오피스텔은 상품 구성이 뛰어나다. 일부 타입은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 했으며 개방감을 높였고, 탁 트인 외부 조망도 가능하다. 또 소형 오피스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분리형 침실로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에는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로 설치공간을 줄였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 워크인 클로젯(창고)을 조성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 29㎡ 모든 실은 거실과 침실 공간을 분리하는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돼 공간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또한, 침실에는 다양한 의류들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44㎡B 타입은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는 대면형 구조로 조성된다. 주방에는 ‘ㄱ’자 주방으로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고, 현관에는 신발장과 대형 워크인 클로젯(창고)을, 침실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하는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넓은 실거주 면적을 확보했다.

또 전용 59㎡ 모든 실은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침실 2개, 거실, 욕실 2개로 이뤄져 자녀를 가진 신혼부부 등 2~3인 가구가 실거주 하는데 손색이 없다. 여기에 ‘ㄷ’자 주방으로 넉넉한 조리공간을 확보했으며, 현관 워크인 클로젯(창고), 대형 드레스룸, 붙박이장(침실2)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중심입지로 우수한 입지여건과 뛰어난 상품성, 여기에 인근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여기에 여의도에 개발호재가 풍부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향후 여의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의 청약신청금은 500만원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이며, 이자 후불제 등을 통해 계약자 부담을 크게 낮췄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2번 출구 인근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38-14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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