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394가구 모집에 5만5710명 접수
전용면적 101㎡ 433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당첨자 발표 10일…계약은 23~25일 3일간

1순위 4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청라 힐스자이' 투시도/이미지 제공=GS건설.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3일 진행된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가구를 모집한 101㎡(이하 전용면적)는 9532명이 신청해 4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인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4㎡A도 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C는 118대 1, 84㎡B도 1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계약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입주는 2023년 01월 예정이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준 대구 시민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청라힐스자이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59~101㎡ 947가구다. 대구지하철 2,3 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대구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 이용도 쉽다.

한편, GS건설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발표 이후에도 두류역 주변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개방하지 않을 예정이며, 당첨자에 대한 서류 접수 및 계약도 비대면 형태인 유선 상담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방안을 해당 인허가 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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