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0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현장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5일 진행된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이 4∼8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된다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두고 "이제 국민의 뜻을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의당은 거대 정당들의 비례 위성정당 경쟁으로 아주 어려운 선거를 치렀지만, 국민을 믿고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출구조사는 이전에도 많은 오차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더 나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이번에 투표율이 높고, 무당층으로 분류된 분들이 많이 투표에 많이 동참했는데 비례 위성정당에 대한 평가를 위해 투표했으리라고 생각한다. 밤새 국민의 뜻을 겸허히 지켜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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