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학원강사발 확산이 쿠팡 물류센터 및 개척교회 등을 거치며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인천·부천 일대에서 계속 늘고 있다.
이런 최근 상황에서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 송도동의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얼' 견본주택 안팎에 각종 방역 작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송도센터니얼'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지만 방문객은 하루 3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 30명도 각 시각대별로 나눠서 접촉 인원을 최소화했다. 60명(6월1·2일 각 30명)은 최근 실시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받은 5000여명 중 견본주택 방문 의향을 보인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선발했다.
지난달 29일 종료된 '더샵 송도센터니얼' 견본주택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견본주택 인근 주차장에서 청약 안내책자와 개인 방역용품(물티슈와 손소독제), 전화상담 예약을 위한 쿠폰(선착순)을 나눠주는 행사였다. 이때 견본주택 방문 의향을 물었고 방문할 의향을 나타낸 사람의 명단을 모아 추첨한 것이다.
한편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5-2번지 일원에 공급될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총 4개 동, 전용면적 75~98㎡ 아파트 34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이 11년만에 바꾼 '더샵' BI가 송도에선 처음 적용된다. 분양일정은 3일 특별공급 청약, 4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