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에서 4정거장 초월역 인근 광주쌍동1지구 위치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 전용 62~84㎡ 1108가구

한라가 경기도 광주에 7월 분양 예정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제공=한라)
한라가 경기도 광주에 7월 분양 예정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제공=한라)

수도권 경강선 초월역 인근인 광주시 초월읍 쌍동1지구에 중소형 대단지가 7월 분양에 들어간다.

한라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리 300-5번지 일대에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를 7월 중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62~84㎡ 1108가구다.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수도권의 다른 지자체와 달리 분양권 전매제한이 6개월에 광주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 청약 분위기가 우호적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 사통팔달 광역철도가 분양의 호재다. 단지로부터 1㎞ 거리인 경강선(판교~여주) 초월역과 분당선 이매역, 신분당선 판교역과는 각각 3정거역, 4정거장이다.

또 경강선 판교역 방향으로 2정거장 떨어진 삼동역은 2027년 개통 목표로 수광선(서울 수서~광주)이 내년 착공 예정이어서 수서역을 통해 KTX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 월곶~판교를 잇는 월판선이 2025년 개통될 때에는 과천 안양 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오가기 편리해진다. 경강선은 2023년까지 강원도 서원주까지 연장 예정이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남향 중심으로 단지가 배치되며,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해 단지 주출입구 주변과 부출입구 주변에 통학버스 승차장 및 대기공간도 조성된다.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 조명도 설치된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 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84㎡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펜트리도 들어선다.

단지에서 신설될 쌍동초등학교(가칭) 출입구와 연결된 통학로 및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서쪽으로 단지를 감싸고 있는 백마산과 동쪽으로 곤지암천이 자리하고 있다. 남동 방향의 경사지에 위치해 채광에 유리한 지형을 갖췄다. 아파트 입주시점에 맞춰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어서 백마산과 함께 풍부한 녹지 환경이 기대된다.

주민공동시설 출입구 전면에 삼림욕장이, 잔디광장과 연계한 숲속도서관은 파고라형 오픈 북카페가 각각 설치된다. 단지 곳곳에 쉼터와 연계한 유실수를 집중 식재하고 단지 내 텃밭인 '비타 가든'도 조성된다. 단지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인 대지면적 기준 10%를 훌쩍 뛰어넘는 약 35.8%로 높여 단지 쾌적성도 매우 높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수험생 및 입주민의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방이 남녀 분리방식으로 조성하고, 개인실도 제공된다. 각종 정보 열람 및 독서를 위해 도서관도 만들어진다. 실내 운동시설로는 스크린골프와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스포츠 및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다목적 강당도 들어선다. 휘트니스, GX 룸을 갖춘 체력단련실과 사우나실도 운영된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경기도 광주시는 판교효과에 수도권 남부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 중"이라며 "이번 분양단지는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대단지여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역동 28-3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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